
/사진제공=애경
AK플라자를 대표하는 커피숍 ‘카페 드 마티네’에서 자체 제작한 ‘향기 굿즈’ 판매로 향기 마케팅을 진행한다.
최근 ‘향기 마케팅’은 주목받고 있다. 실제로 ‘향기 마케팅’은 효과적인 감성 마케팅으로 활용되어 왔으며, 브랜드 매출에도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졌다.
‘카페 드 마티네’도 커피향이 가득한 매장에서 잘 어우러질 수 있도록 향기공방 ‘페일블루닷’과 협업해 마티네 만의 향기를 제작했다. ‘마티네의 향’은 유럽의 낭만적인 아침 햇살을 모티브로 한 그린 타입의 은은한 향이 특징이며, ‘캔들(3만8천원)’, ‘디퓨저(3만8천원)’, ‘룸스프레이(2만9천원)’, ‘패브릭스프레이(1만2천원)’ 4종으로 출시했다.
AK플라자는 제작한 제품을 더 많은 고객들에게 선보이기 위해 다양한 채널에서 판매할 계획이다. 전점에 위치한 카페 드 마티네는 물론 최근 온라인에서 니치 향수 수요가 증가하는 것을 감안해, AK몰에도 상품을 게재해 판매하고 있다. 또 애경그룹에서 운영하는 골프장 중부컨트리클럽에서도 판매할 계획이다. 현재 골프장 로비와 파우더룸에서 시향 및 제품 테스터가 가능하다.
한편 ‘카페 드 마티네’는 AK플라자 전점에 입점한 커피숍으로 세련된 분위기와 스페셜티 원두로 고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곳이다. 지난해 수원점과 올해 분당점의 매장을 개편했고, 디저트, 케이크, 이색 음료 등 메뉴로 추가하며 젊은 고객을 유치하기 위해 변화를 시도한바 있다.
AK플라자 관계자는 “고객들이 ‘마티네의 향’을 통해 매장에서 보낸 즐거운 시간을 추억하길 기대한다”고 전했다.